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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1편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로 한 10번은 본듯하다.
물론 사운드트랙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2편을 많이 기대했는데 역시 볼거리는 화려했지만 1편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1편과 같은 각 캐릭터들마다의 드라마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공연을 성공시킬 것인가에만 집중이 되어있는데
이 과정이 산만하고 설득력도 떨어져서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냥 무조건 안되면 억지로 밀어붙이는 버스터문의 스타일도
여기서는 더욱 막무가내여서 캐릭터의 호감도도 떨어졌다.
따라서 마지막 공연의 감동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공연들은 너무 좋았다.
특히나 좋아하는 U2의 <The Joshua Tree>앨범에 수록된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가 나올 때는 감동이었다.
개인적으로 1편에서 밉상이지만 나름 귀여웠던 생쥐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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