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1 New World Order (새로운 세계 질서)
2 The Star-Spangled Man (별을 단 남자)
3 Power Broker (강력한 브로커)
4 The Whole World Is Watching (전 세계의 주시)
5 Truth (진실)
6 One World, One People (하나된 세상, 하나된 사람들)
스티브 로저스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의 등장.
블립으로 인해 사라졌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난민화 되면서 벌어지는 사회현상.
흑인의 인권에 대한 여러가지 사회 현상들을 꽤 무겁게 다루고 있어서 의외로 메세지가 있는 작품이었다.
다만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플래그 스패셔와 리더 격인 <칼리>가 이도 저도 아닌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왜 저들과 싸워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게 했고 또 반대로 플래그 스매셔는 왜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가 라는 의문 역시 몰입을 방해했다.
그래서 액션의 카타르시스가 없었던 것이 크나큰 단점이었다.
그래도 팔콘이 캡틴으로 변화하는 과정이 꽤 흥미로웠고 윈터솔져 버키와의 케미도 꽤 재미있었다.
특히 윈터솔져에서의 그 어마어마한 존재감이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히 사라졌던 MCU 세계관에서 다시금 그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가끔씩 폭스의 울버린을 연상시킬 정도로 야성적이고 거친 모습도 좋았다.
흑화해서 일종의 고구마 역할을 하게 될것 같았던 존워커도 생각보다 호감이어서 꽤 괜찮았다.
다만 샤론이 뜬금없는 흑화는 반전이라기 보다는 아니 왜?? 라는 느낌으로 생뚱맞게 느껴졌는데 정말 그녀가 흑화한것인지 아니면 이중스파이 같은 역할 인것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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