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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대부분의 콘텐츠들이 온갖 배신과 술수와 반전이 난무하고
또 요즘 소년만화들을 보면 온갖 다양한 설정들과 복잡한 기술들이 난무하는데
그와는 반대로 오랜만에 굉장히 단순명료하고 시원시원한 맛이 있는 만화여서
아주 신선하게 느껴진다.
원펀맨 초창기가 딱 이런 식의 단순명료한 신선함이었는데
뒤로 가면서 점점 캐릭터들과 설정들이 쌓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초반의 신선함이 사라져버린지 오래이다.
이 만화도 현재까지는 제법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는 편이지만
슬슬 약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큰 줄기의 스토리가 시작되고 캐릭터들이 쌓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초반의 신선함이 너무 좋았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작화가 너무 좋아서 보는 맛이 좋고 액션 연출이 너무 호쾌하다.
주인공인 30대 아재의 애환 같은 것도 은근히 느껴지는 점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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