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론 레인저

거제리안 2017. 2. 6. 02:07
반응형

 

개인적으로 이런 류 (딱히 뭐라고 정의내리긴 어렵지만 개인의 취향) 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들었지만 보고 싶던 영화였고

나름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

 

다만 아쉬운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다. (스포주의)

조니뎁이 분한 <톤토>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의 캐릭터와 여러모로 겹친다.

이것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톤토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감독의 전작인 <캐리비안 시리즈>와 비슷한 분위기로

시대극에 판타지가 섞인 느낌으로 가는 가 싶었는데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느낌이 되어버렸다.

 

몇몇 아쉬운 부분들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감상했으며

특히나 시원시원한 서부의 배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톤토의 뒷모습은

괜한 여운을 남기게 만들었다.

 

 

 

반응형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투성이 스케반 전기톱 (Chimamire Sukeban Chainsaw)  (0) 2017.02.11
언스포큰 (Unspoken)  (0) 2017.02.11
조디악 (2007 作)  (0) 2017.02.04
오텁시 오브 제인 도  (0) 2017.02.03
미씽 : 사라진 여자  (0)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