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16

고스트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 (Ghostbusters: The Video Game, 2009)

2024년 10월 21일 네이버 중고나라 구매(닌텐도스위치 버전 2019년 출시) 다시 게임을 시작하면서 절대로 하지 말자고 맹세한 것이 있는데 게임을 사재기 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과거의 경험상 게임 사재기는 100% 게임불감증을 유발하는 아주 좋지 못한 습관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사버렸다. 젤다나 마리오와 같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 살 수 있는 메이저한 타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사두지 않으면 다음에 사지 못할 수도 있다는 고질적인 불안감이 작동하고 말았다. 그래도 이 게임은 너무 해보고 싶었다. 중고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너무 좋아서 득템한 듯 기분이 좋다.

게임 2024.10.31

다잉라이트 데피니티브 에디션 (Dying Light Definitive Edition, 2015)

2024년 10월 10일 겜우리 구매(닌텐도스위치 버전 2022년 출시) 원래는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 바이오 하자드와 사일러트 힐 시리즈였을 정도로 호러게임 좋아했으나 나이가 들고 심약해지면서 가장 꺼리는 장르가 되었다. 물론 아직도 호러 장르의 영화나 유튜브 영상 등은 즐겨보는 편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체감상 10배 정도 더 무섭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는 어렵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최근에 오픈 월드 게임에 맛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닌텐도 스위치에서 돌릴 수 있는 오픈 월드 게임을 찾기 시작했는데 이 게임이 꽤 괜찮다는 평들을 보고 구매했다. 장르보다도 일단 기종의 스위치이다 보니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보고 골랐는데 꽤 최적화가 잘된 게임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다만 서두에도 말했지만 장르가 호러이다..

게임 2024.10.16

레드 데드 리뎀션 (Red Dead Redemption, 2011)

2024년 7월 26일 네이버스토어 구매(닌텐도스위치 버전 2023년 출시)  대략 10월 중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게임의 엔딩을 본 것이.오픈월드라는 장르의 게임을 제대로 엔딩까지 본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그 유명한 랑 은 초반 찍먹 정도만 해 본게 다였고 예전를 플레이하다가 중도하차한 적 있었다.그 만큼 구식 게이머인 내게 게다가 10년 이상의 공백기도 있었던 내게 오픈월드라는 장르는 쉽게 몰입하기 어려운 장르였다.바로 전 클리어했던 게임인 가 조금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그 게임은 완전한 오픈월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넓은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재미를 조금은 알게 해준 게임이었다.덕분에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이 게임을 해 보고자..

게임 2024.07.29

니어: 오토마타 요르하 에디션 (NieR:Automata, 2017)

2024년 5월 8일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구매(닌텐도스위치 버전 2022년 출시)    게임에 대한 첫 인상은 역시 "2B 왜 유명한지 알겠다" 였다. 사실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 치고 2B 이름은 몰라도 이미지 한장 안 본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초반 플레이의 50% 정도는 2B 때문에 패드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비쥬얼은 훌륭했다. 근데 이상하게 하면 할수록 뭔가 공허하네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취향차가 있겠지만 대충 갈겨도 다 잡히고 대충 피해도 다 피해지는 액션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기 때문. 그리고 반픈월드라는 규모에 비해 맵이 뭔가 텅 비어있는게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 망한 세상을 공허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거라면 성공.. 아무튼..

게임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