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 (Hotel Transylvania 3: A Monster Vacation, 2018)

거제리안 2018. 11. 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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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스토리 요약 펌 >

평생 몬스터 호텔을 지키며단 하루도 쉴 틈이 없었던 몬스터 호텔 주인 드라큘라 ‘드락’.

아빠의 생애 첫 휴가를 위해 딸 ‘마비스’는 일생일대 크루즈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여름을 맞이한 몬스터 호텔 가족들은 인간 세상으로 생애 첫 바캉스를 떠난다.

시작부터 좌충우돌인 바캉스에서 ‘드락’은 미모의 크루즈 선장 ‘에리카’에게 첫눈에 반하고, 급기야 그녀의 무시무시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완벽했던 몬스터 호텔 가족들의 휴가는 오싹한 악몽으로 뒤바뀌는데!

그래서 진짜 휴가는 언제 가는 거죠?


개인적으로 2편보다 훨씬 재밌었다.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바다를 여행하는 과정들에서 버뮤다 삼각지대나 아틀란티스를 재해석하여 등장시키는 등 갖가지 눈요기 거리들을 제공했고 상당히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나름 취향 저격인 유머들, 그리고 오버하는 캐릭터들이 아우러져 맛깔스러운 개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슬립스틱스런 상황들을 보게 되면 마치 의도한 것 처럼 대놓고 80~90년대 <루니툰>이나 <톰과 제리> 스러운 연출들이 많은데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에 취향에 맞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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