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색 인간
- 지저세계로 납치당한 인간들의 이야기
2. 무인도의 부자 노인
- 무인도에 조난당한 사람들의 이야기
3. 낮인간, 밤인간
- 어느날 인류는 낮인간, 밤인간 두 인종으로 나뉘게 된다
4. 아웃팅
- 인간세상에 신분을 숨긴 인조인간에 대한 이야기
5. 신의 소원
- 인간의 대표자를 뽑아 신에게 소원을 빌게 한다.
6. 손가락이 여섯 개인 신인류
- 손가락이 여섯 개를 아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신인류를 창조하는 이야기
7. 디지털 고려장
- 노인들을 가상세계로 디지털화 시키는 이야기
8. 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 멸망한 지구에서 각각 보금자리를 찾던 소녀와 소년. 벽안의 사람들은 누구를 택할 것인가
9. 운석의 주인
- 어느날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 인류는 운석의 타겟이 되는 이를 찾아 추방하게 되는데
10. 보물은 쓸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져야 한다
- 날씨를 조종할 수 있게 만드는 지구본에 대한 이야기
11. 돈독 오른 예언가
- 재난을 예언하는 댓가로 돈을 요구하는 예언가의 이야기
12. 인간 재활용
- 여러구의 시체를 모아 의식을 치르게 되는데 그 중 무작위로 단 1명만 살아날 수 있다면
13. 식인 빌딩
- 거대한 빌딩에 입이 생겨 사람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14. 사망 공동체
- 저승의 인구가 줄어들자 저승사자는 이승에 1+1 사망 시스템을 제안하게 된다
15. 어디까지 인간으로 볼 것인가
-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살덩어리와 이에 융합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16. 흐르는 물이 되어
- 물 속에 몸을 담그면 신체를 완벽히 클리닝해주는 정화수에 대한 이야기
17. 영원히 늙지 않는 인간들
- 영원히 늙지 않는 인간 사회에서 영원히 어린이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
18. 공 박사의 좀비 바이러스
- 사람을 불로불사로 만들어 주는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19. 협곡에서의 식인
- 조난 당한 다섯 사람. 식량이 부족해지자 이들은 제비뽑기로 한명을 먹기로 한다.
2.20. 어린 왕자의 별
- 우주선에 납치당해 조그만 별에서 살게된 사람들의 이야기
2.21. 444번 채널의 동굴인들
- 동굴에 갖힌 사람들의 일상을 라이브로 중계하는 채널이 등장한다.
2.22. 지옥으로 간 사이비 교주
- 죽어서 간 지옥에서도 환생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된 남자의 이야기
2.23. 스크류지의 뱀파이어 가게
- 젊음을 파는 뱀파이어를 이용해 돈을 버는 남자의 이야기
2.24. 피노키오의 꿈
- 어느날 인류에게 나타난 피노키오. 과연 피노키오의 소원은?
신박한 24편의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괴담이나 호러소설집으로 생각했으나 그런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SF쪽이나 판타지에 가까운 이야기들이었다.
짧으면서 신선한 이야기들 이라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어버렸는데 캐릭터 묘사나 세계관 묘사 등은 거의 없고 스토리 서술 중심으로 가볍게 쓰여져있다보니 문체에서 느껴지는 매력이나 묵직하고 디테일한 맛은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들 중 몇몇 이야기는 장편소설의 어엿한 세계관이나 소재로 다루어져도 충분히 재미있을 만큼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짧은 단편으로 소모되는 느낌마저 들어 아쉬웠다.
김동식 작가가 거장이 된 후 지금 읽었던 풋풋했던 단편들을 다듬어 걸출한 장편 소설로 다시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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