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거제리안 2022. 1. 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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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영화 중 시리즈 영화인 한 작품인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2편 망자의 함 이후로는 약간 판타지 요소가 강해지면서 죽었다가 되살아오기도 하고

설명이 안되는 부분도 많아지면서 약간 안드로메다로 가는 느낌도 있는데 

1편에서 저주로 죽지 못하는 해적들이라는 설정은 과하지도 않고 딱 좋았다.

영화를 보면서 예전에는 <잭 스패로우> 역시 저주에 걸려있던 것으로 알았는데

다시보니 그는 저주에 걸려있지 않았었고

바르보사와 마지막 전투 직전에 의도적으로 금화 하나를 숨기면서

저주에 걸렸던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전투 중의 입을 리스크를 미리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무려 20년 만에 잭 스패로우의 천재성에 새삼 감탄했다.

해군들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해적들이 바다 밑을 걸어 가는 장면은 

나사 하나 빠진 듯 멍청해 보이던 저들에게 저런 포스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간지폭풍인 명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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