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레지던트 이블 6

거제리안 2017. 4.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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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의 마지막 편.

 

이런 시리즈들의 특징이 과연 정말로 마지막인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스토리 상으로 봐도 마지막 일 듯 해 보인다.

 

 

막장에 막장을 거듭하던 전작들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나름 스토리를 수습하려고 한 노력이 매우 엿보이는 작품이었다.

 

가볍기만 했던 전작에 비해 무거워진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결말도 제법 괜찮아서 마지막 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한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패턴인 반복되는 트랩들로 인한 식상함과 

 

뻔한 반전 등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불쇼와 전투장면은

 

매우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왕좌의 게임에서 나름 좋아하는 캐릭터인 조라 몰몬트 아재가

 

악역으로 등장한다.

 

조라 몰몬트 덕분에 잊고 있었는데

 

그래.. 이 아저씨는 주로 악역 전문이었지..

 

그리고 준기 형님도 잠시 등장하는데 매우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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