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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영화라고 하도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기대만큼의 감동은 덜했다.
우선 초중반까지의 암유발을 버텨내는게 관건이었는데
후반부 터지는 사이다가 앞이 암유발을 날려버릴 만큼 크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이다 보니 그럴 것이리라.
미국에서 당시 인종차별에 대한 정도가 어느정도 였는지 대강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구소련에서 처음 우주로 나갔을때 미국인들이 느끼는 위기감과 공포가 어느정도였는지도
대략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당시의 시대상을 잘 그려냈다는 점에서 괜찮은 영화인것 같다.
세명의 여성 모두 훌륭한 캐릭터였지만 그중에서
메리 잭슨의 도도하면서도 당당한 캐릭터는 매력 만점이었다.
케빈 코스트너가 멋진 캐릭터로 등장해서 반가웠고
빅뱅이론의 쉘든이 짜증나는 캐릭터로 등장해서 그것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커스틴 던스트는 세월의 흔적이 너무 느껴져서 놀랐다.
스파이더맨의 메리제인으로 등장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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