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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액션으로만 봤을 때 제일 화끈한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질주하는 드라이빙 액션의 쾌감과 더불어 마치 리듬액션게임을 하는 듯한 음악과의 찰진 싱크로율은 정말 최고였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도 일품이었고 악역들의 매력도 쩔었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조마조마하면서도 조이는 듯한 긴장감을 뿜는 악역 배츠 역의 제이미 폭스는 연기는 일품이었고 반전 매력의 버디 그리고 매력 터지는 달링.
거기다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한 캐릭터도 아주 매력 넘쳤고 그냥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괜찮았다.
전형적인 엔딩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그게 또 아니어서 영화의 매력이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케빈 스페이시의 희생(?)이 조금 뜬금없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 외는 모든게 그저 다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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