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인 세자르는 비밀리에 아파트 입주민 여성 클라라을 집요하게 스토킹 중이다. 그녀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밤이 되면 몰래 집에 잠입해 그녀를 마취시킨 뒤 옆에 누워 자기도 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다. 그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은 클라라의 맞은 집에 사는 소녀 우르술라로 그녀는 이것을 꼬투리 잡아 세자르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당돌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세자르는 클라라가 아끼는 시계를 고의로 망가뜨리고 그녀의 화장품에 화학약품을 주입을 그녀의 피부를 망가지게 만들고 바퀴벌레 알을 풀어 온 집을 바퀴벌레 소굴로 만드는 등 지독하게 그녀를 괴롭히는 동시에 자신의 행각을 병원에 누워있는 노모에게 이야기하며 어머니의 마음마저 고통스럽게 한다. 그리고 자신의 스토커 행각에 대해 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