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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랴.
개인적으로 SF, 호러, 미스터리 요소가 없는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이라서 상당히 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막상 두어편 보고나니 뒤로는 술술 진행이 되었다.
콜롬비아 촌구석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어떻게 카르텔을 장악하고 공권력도 손쓸 수 없는 거물이 되는지의 과정을 아주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하는 공포도 무섭지만 이렇게 현실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가 상당히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막말로 길을 걷다가 총에 맞거나 사소한 일상 중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총에 맞아 죽는 사람들을 보면서 되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삼 우리나라의 치안에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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