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악마성 드라큐라 : 월하의 야상곡>이란 게임을 참 좋아한다.
출시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기도 했었고 클래식하면서도 으스스한 세계관이 정말 멋진데다가 BGM까지 훌륭해서 당시 해외구매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까지 구매하기도 했던 명작 게임이다.
캐슬베니아는 악마성 드라큐라 시리즈의 해외판 이름으로서 매트로베니아 (메트로이드+캐슬베니아)라는 장르가 있을 정도로 이 시리즈는 게임 쪽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시리즈이다.
월하의 야상곡 외에 다른 시리즈들을 즐겨본 적은 없지만 신나게 플레이하던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캐슬베니아란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다.
서양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정관점을 가지고 감상을 시작했지만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고어한 연출들이 많아서 놀랐고 또한 생각보다 높은 퀄리티에 놀랐는데 특히 시즌1 마지막 편의 액션씬은 다시 한번 돌려 볼 정도로 연출이 좋았다.
시즌1은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반응이 좋았는지 시즌4까지 서비스 되고 있는 중이다.
당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들은 기대에 비해 생각보다 실망스런 작품이 많았는데 꽤 괜찮은 시리즈를 발굴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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