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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재기작.
언제부터 이양반의 영화를 보지 않기 시작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실 이번작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란걸 모르고 봤다.
제임스 맥어보어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고 진행되는 연출력이 돋보였다.
예전에 대학시절 도서관에 "24인의 사이코"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고
보는 내내 그 책이 생각났는데 후에 검색을 해보니 과연 실제 인물이었던
그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언브레이커블이란 영화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
요즘에야 사실적인 히어로무비를 표방하는 영화들이 매우 흔해졌지만
개인적으로 극사실주의 히어로 영화의 시초가 아닐까라고 당시에 생각했었다.
히어로 영화를 무척 좋아하니까.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 브루스 윌리스가 등장했을때의 흥분은 대단했다.
히어로와 빌런의 관계에 대한 훌륭한 재해석이다.
샤말란 유니버스라는 표현을 벌써 쓰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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