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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의 개명작 쿵푸영화.
주성치 병맛 개그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서
특유의 지지리궁상 맞고 처절한 느낌의 병맛 개그가 일품이었다.
캐릭터들 역시 지지리궁상에 비쥬얼마저 허접하기 짝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캐릭터성이 대단해서 매력만점이었다.
특히 최종보스인 화운사신은 대머리에 런닝과 쓰레빠를 장착하고 등장하는데
그 포스가 대단해서 비쥬얼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눈뽕이라는 것이 후까시와 비쥬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
과거에 주성치 영화를 매우 싫어해서 거의 본것이 없는데 이 작품을 계기로 <월광보합> <선리기연> 까지 보게 되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과거 다른 주성치 영화들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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