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의 라는 캐릭터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꼬꼬마시절 팀버튼 감독의 영화 이었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가 등장했다. 또라이 같은 광기로 무장한 캐릭터 정도로만 알고 있다가 어떤 철학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듯한 이미지가 씌워지며 조커라는 캐릭터에게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즈음부터 덕질이 시작되었다. 코믹스도 하나둘 사서 보기 시작했는데 제일 처음 샀던 코믹스 중 하나가 였다. 이 작품은 등으로 유명한 앨런무어의 작품으로서 배트맨 코믹스 중에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내게 익숙한 일본스타일의 만화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인 미국코믹스에게서 큰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고 따라서 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재미를 느낄수가 없었다. 조커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