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2011)

거제리안 2022. 1. 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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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시리즈를 다시 보기 위해 예전에 본 영화인 본작을 후반부만 다시 보았다.

시저가 인간에게 "No"라고 외치는 장면은 지금봐도 소름이 돋는 명장면이고 연구소를 탈출하여 시가지의 나무 위를 질주하며 그림자만 보여지는 장면, 도심지 한 복판에서 오랑우탄과 고릴라 둘이서 길을 막고 경찰차를 막아서는 장면, 다리를 막은 병력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금문교 상단과 하단으로 잡입해서 덥치는 장면은 다시 봐도 소름 돋는 후덜덜한 명장면들이 너무 많았다.

게다가 유인원가 이렇게나 잘 생겨보일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시저의 포스 또한 대단해서 여러모로 굉장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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