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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텐트 밖은 유럽> 이라는 프로를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그 프로에서 진선규, 박지환 배우에 대해서 굉장히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두 배우 다 범죄도시를 통해 접했는데 그 살발하던 양반들이 이렇게 나긋나긋한 톤으로 섬세하게 이야기하는 장면들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거의 모든 영화에서 건달 등으로 나왔던 박지환 배우는 더 했다.
아무튼 그 프로에 나왔던 유해진 진선규 배우가 출연하기에 감상을 했다.
두 배우에게는 미안하지만 완전히 망작이다.
의미 없는 개그들이 영화의 맥을 다 잘라 먹는데다 영화의 80%를 채우고 있는 그 개그들도 손발이 오그라들어 지루하기 짝이 없다.
개연성은 허술하고 연출은 클리셰 투성이고 액션은 너무 전형적이다.
신선한 장면이 단 한장면도 없었다.
1편은 고 김주혁 배우의 악역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았는데 이 영화는 바로 어제 본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단 한장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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