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서스페리아 (1977 作)

거제리안 2017. 2.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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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또 명쾌하게 해석되지 않는 허술한 부분도 분명이 있어보이지만

이 작품은 스토리 보다는 화면의 미장센과 연출을 봐야 되는 작품인 듯 하다.

또 무려 40년전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아야 할 작품이다.

특수효과 등은 현재보다 분명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음산한 분위기는 정말 훌륭했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에는 음악도 분명히 한 몫을 담당하고 있었다.


보면서 흠칫하게 만드는 장면들도 몇 장면 있었다.

마지막 죽은 친구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등은 분명 조악한 분장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공포스럽게 느껴졌다.

시대를 감았했을때 왜 호러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인정받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장면장면에 대한 몰입도는 확실히 뛰어났다.


그리고 여주인공 제시카 하퍼는 그의 표정하나 놓치지 싫을 정도로 정말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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