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탁구기술의 원리 2 - 물리적인 힘의 이용

거제리안 2017. 4.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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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힘의 원리를 이용하면 쉽게 큰 힘을 낼 수 있다.

공을 쳤을 때는 여러 힘들이 모여 함께 작용하는 효과가 일어난다. 날아오는 공은 이미 에너지를 담고 있고 회전에 의해 바운드된 공도 여전히 상당한 힘을 갖고 있다. 공을 향해 몸을 회전시키며 스윙할 때 가속에 의해 힘이 만들어진다.
여러 힘들을 이용할 줄 알면 쉽게 힘을 낼 수 있는 것이 탁구이다. 이러한 힘들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1). 다가오는 공의 힘
  라이징 드라이브 시에는 정점이전에 다가오는 공의 힘 90%와 보내는 힘 10%로 치면 멋지게 쳐낼 수 있다. 즉, 떠오르는 공이 갖고 있는 강한 힘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타이밍만 맞춰주면 효율적으로 강하고 빠른 공을 돌려보낼 수 있게 된다. 정점이나 정점이후의 공은 스스로 힘을 많이 갖고 있지 않아 전진하면서 스윙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여 공을 쳐내야 강하게 칠 수 있다. 다시 말해 약한 공을 강하게 치는 것이 더 힘이 든다는 말이다.

(2). 땅을 차고 솟아오르는 힘
무릎을 굽혔다가 땅을 차듯이 펴주면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수직으로 힘이 생기는데 이를 위로의 체중이동이라고 한다. 이것은 스트로크에 있어서 운동사슬의 시작과정에 해당되며 여기서 생기는 힘을 회전하는 힘으로 전환시켜 라켓의 스피드를 높일 수 있게 된다.

(3). 회전에 의한 힘
상체를 옆으로 꼬았다가 풀면 원심력에 의해 힘이 생긴다.
상체를 옆으로 꼬고 무릎을 구부렸다가 땅을 차듯이 펴면서 수직으로 올라가는 힘을 바탕으로 축(왼쪽 허리)을 중심으로 상체를 풀면서 회전을 이용해(이 때 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낸다. 물론 이때 앞으로의 체중이동과 팔의 회전이 라켓스피드를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처 : http://www.pingpongjoa.com/ppjoa/bbs/board.php?bo_table=m32&wr_id=142523&sca=&sfl=wr_name%2C1&stx=%EC%9D%B4%ED%83%81%EA%B5%AC&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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