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탁구기술의 원리 4 - 신체의 회전

거제리안 2017. 4.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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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턴(신체의 회전)
  (1). 정의 
      바디 턴이란 배꼽 밑에 기를 모아 신체의 꼬임과 풀림을 이용하여 어깨 팔 손에 힘을 빼고 몸의 상체를 최대한 회전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대탁구의 3대 특징인 신속, 정확, 파워를 구사하려면 팔과 어깨로만 탁구를 해서는 안된다. 허리를 이용한 원심력을 바탕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바디턴 스윙이다. 각 타구의 중심이 되는 디딤발을 중심으로 신체를 비틀어 백스윙하고, 그 축적된 힘을 바탕으로 하체에서 상체까지 풀어 포워드 스윙을 하고 임팩트를 하는 자세다. 신체가 많이 꼬인 만큼 폭발적인 스윙 스피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프로 선수의 스윙 메커니즘을 자세히 살펴보면, 풀 스윙과 하프 스윙의 두 가지 패턴을 가지고 있다. 
  (2). 하프스윙 바디 턴
어깨와 팔의 회전만으로 임팩트 해 스윙을 마무리 한 뒤 허리 회전까지 완성하지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스윙 메커니즘이다. 하프스윙은 블록을 하거나 라이징(카운트) 드라이브를 칠 때 주로 볼 수 있다.
  (3). 풀스윙 바디 턴
풀스윙의 바디 턴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①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왼발 앞꿈치로 바닥을 밀어(왼 무릎을 안쪽으로 넣어) 상체를 통째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오른 발쪽으로 체중을 이동시킨다. 이때 왼손, 오른손, 상체를 통째로 돌리며(어깨선을 허리선보다 더 많이 꼬아 백스윙한다) 시선은 공을 따라 움직인다.
② 그러고 나서 오른발로 바닥을 차면서 구부렸던 무릎을 펴고(오른발이 디딤발이 되어 힘의 원천을 만든다), 수직으로 올라가는 힘(위로의 체중이동)을 바탕으로 왼 허리를 축으로 하여 오른 허리와 어깨를 회전시킨 후(앞으로의 체중이동), 팔꿈치를 펴면서 회전시켜 임팩트한다. 이때 시선은 임팩트 공간에 고정한다.
③ 꼬았던 몸을 풀어 시계반대방향으로 몸을 회전시키고 왼발로 체중을 이동시킨다(역U자형 체중이동). 이때 시선은 상대방을 보게 된다.
이것이 풀스윙 바디 턴이다. 선수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완벽한 바디 턴 스윙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허리의 회전감각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풀스윙은 결정구를 칠 때 이루어진다.

 

출처 : http://www.pingpongjoa.com/ppjoa/bbs/board.php?bo_table=m32&wr_id=142524&sca=&sfl=wr_name%2C1&stx=%EC%9D%B4%ED%83%81%EA%B5%AC&sop=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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