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 Stranger things ) 시즌2 [1~4편 시청중]

거제리안 2017. 11.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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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잔뜩 부푼 마음으로 시즌2 감상에 돌입했다.

현재 4편까지 보고 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다소 실망스럽다.

일단 너무 지루하다.

 

윌이 악몽을 겪고 있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계속 보여주지만 별 감흥 없는 반복의 연속이다.

다트라는 크리쳐가 새로 등장하는데 이 녀석이 1편의 크리쳐 또는 윌의 악몽 속에 등장하는

거대 괴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뻔한데도 불구하고 그 진행상황이 너무 더뎌 답답하며

다트를 대하는 더스틴의 행동도 답답하다.

그리고 질풍노도의 시기인지 사춘기 반항이 폭발한 엘도 답답하다.

낸시의 행동도 잘 납득이 잘 가지 않고

현재까지는 그저 암유발 캐릭터 정도로 전락해 버린 기분이다.

새로 등장한 양아치도 보고 있으면 그저 짜증만 난다.


스케일 큰 거대한 크리쳐의 암시에 대한 비쥬얼적인 눈뽕을 제외하자면

별로 새로울 것이 없고 

느린 전개에다

 캐릭터들이 모두 암유발 고구마들이라 답답하기 그지없다.

 

아직 절반이 남았기 때문에 뒷부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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