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편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잔뜩 부푼 마음으로 시즌2 감상에 돌입했다.
현재 4편까지 보고 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다소 실망스럽다.
일단 너무 지루하다.
윌이 악몽을 겪고 있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계속 보여주지만 별 감흥 없는 반복의 연속이다.
다트라는 크리쳐가 새로 등장하는데 이 녀석이 1편의 크리쳐 또는 윌의 악몽 속에 등장하는
거대 괴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뻔한데도 불구하고 그 진행상황이 너무 더뎌 답답하며
다트를 대하는 더스틴의 행동도 답답하다.
그리고 질풍노도의 시기인지 사춘기 반항이 폭발한 엘도 답답하다.
낸시의 행동도 잘 납득이 잘 가지 않고
현재까지는 그저 암유발 캐릭터 정도로 전락해 버린 기분이다.
새로 등장한 양아치도 보고 있으면 그저 짜증만 난다.
스케일 큰 거대한 크리쳐의 암시에 대한 비쥬얼적인 눈뽕을 제외하자면
별로 새로울 것이 없고
느린 전개에다
캐릭터들이 모두 암유발 고구마들이라 답답하기 그지없다.
아직 절반이 남았기 때문에 뒷부분을 기대해 본다.
반응형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것 (It, 2017) (0) | 2017.11.27 |
---|---|
기묘한 이야기 ( Stranger things ) 시즌2 정주행 완료 (0) | 2017.11.20 |
살인자의 기억법 (2017) (0) | 2017.11.13 |
돌로레스 (Dolores, 2016) (0) | 2017.11.10 |
기묘한 이야기 ( Stranger things ) 시즌1 정주행 완료 (0) | 2017.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