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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써먹을만한 줄거리가 떨어졌던 모양인지 이 영화에서는 뜬금없이 프레디의 딸이 등장한다.
전작에서 어머니 아만다의 몸에 다시 봉인된 프레디.
하지만 당연하다는 듯 부활하여 다시 살인행각을 벌인다.
심리학자인 <매기>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존>의 이야기를 듣고 프레디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스프링우드로 간다.
자신이 프레디의 딸임을 깨달은 <매기>는 프레디를 제거하기 위해 그를 현실로 유인한다.
그리고 그와의 대결을 벌인 후 프레디는 폭탄으로 산산조각이 나며 마무리 된다.
6편은 전작인 2편과 비슷한 느낌이다.
전작들과의 연관성도 없고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도 든다.
보청기의 기능을 극대화 시킨 후 소음을 이용해 머리를 터뜨리는 장면은 괜찮은 아이디어 였으나 게임속에서 살인을 벌이는 장면은 조잡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프레디의 불우한 유년기와 인간이었을 시절도 비춰지지만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기에 크게 감흥이 없었고 호러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었기에 시리즈 사상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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