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나이트메어4 : 꿈의 지배자 (A Nightmare on Elm Street 4: Dream Master, 1988)

거제리안 2018. 7. 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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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의 감독은 무려 다이하드2의 레니할린 감독이다.

그래서 그런지 꽤나 액션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3편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틴과 살아남은 친구들은 프레디의 악몽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눈치채고 그에게 저항하지만 하나씩 목숨을 잃게 된다.

크리스틴의 능력을 이어받은 <앨리스>는 마침내 프레디와 맞짱을 뜨기로 결심을 하고 무려 격투를 벌인다.

그전하던 그녀는 아이들이 부르던 노래에서 힌트를 얻어 그에게 거울을 들이댄다.

프레디 힘의 원천인 아이들의 영혼들이 풀려나게 됨으로써 프레디는 다시 한번 죽게되는 것처럼 보이는 엔딩으로 끝난다.



아마 이편에서 부터 프레디가 다소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망가지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특히나 여장을 하고 등장한 프레디를 보고 공포감 따위는 이제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이트메어는 무서워서 보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갖가지 장면들의 재미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기발하고 재밌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후반의 격투씬은 다소 우스꽝스럽고 유치함이 느껴질 정도여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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