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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크레이븐 감독의 그 유명한 나이트메어를 이제야 보게 되었다.
1~4편까지 네편을 한번에 보았는데 그렇게 네편을 한번에 보고 나니 1편의 위상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나같이 영화를 한편도 보지 않았어도 모두가 알고 있는 <프레디 크루거> 라는 역대급 살인마 캐릭터의 데뷔작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 아동연쇄살인마였던 프레디는 부모들에게 잡혀 불에 타 죽는다.
그 뒤 몽마로 부활한 프레디가 <엘름 스트리트>가의 아이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꿈속에 나타나서 살인을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교묘하게 드나들며 환타지적인 연출과 창의적인 살인 시퀀스로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프레디의 팔이 들어나는 실루엣이라던가 피투성이가 된 채 천장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씬, 침대에서 피가 꿈어나오는 씬 등 지금 봐도 움찔할 정도의 비쥬얼을 산사하는 장면들이 꽤나 있었다.
고전 호러영화를 볼 때 들었던 유치함도 생각보다 적었고 상당히 세련된 감각의 영화였다.
무명시절 조니뎁 형님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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