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프레데터스 (Predators, 2010)

거제리안 2018. 11. 26. 14:11
반응형

 

 

 

<스포 있음>

 

 

 

정신을 차린 <로이스>는 자신이 공중에서 낙하중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간신히 지상으로 내려온 로이스는 자신 외에도 그러한 상황에 놓혀진 여러명의 사람들을 만난다.

용병, 특수부대원, 암살단원, 마약 카르텔, 야쿠자, 사형수 등 지구에서 나름의 화려한 전력이 있는 멤버들과 단 한 명의 의사.

이들은 자신들이 있는 곳이 어딘지 알수 없는 외계행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곧 자신들은 사냥감이며 자신들을 사냥하고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살아남기 위해 고분분투한다.


이 영화 역시 프레데터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프레데터와 인간의 전투씬은 사실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기에 실망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충분히 들지만영화적인 재미는 어느 정도 보장하고 있기에 망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들 간의 캐미와 액션 장면들만 보더라도 액션 영화로서의 재미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본다.

하지만 프레데터가 인간과 1대1의 정면 승부에서도 지는 등 프레데터가 상당히 너프되었다는 느낌도 지울 수는 없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것을 떠나 그 대결씬은 굉장히 재밌는 장면이었기에 나름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로이스와 프레데터의 대결씬은 화끈한 전투는 아니었지만 전략과 트랩을 이용한 머리싸움이 볼만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