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킬러 (Hunter Killer, 2018)

 

 

<스포 있음>

 

 

<구글 스토리 요약>

미 국방부는 격침당한 잠수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헌터 킬러’를 극비리에 투입시키고

캡틴 ‘글래스’(제라드 버틀러)는 배후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지상에서는 VIP가 납치되어 전세계는 초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일촉즉발 위기상황, VIP를 구출하라! 단 한 척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와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숨막히는 육해공 합동 작전이 펼쳐진다!

 

 

미국의 국뽕이 극에 달아 무려 러시아 본토까지 잠입하여 쿠테타로 위기에 빠진 러시아의 대통령을 구한다는 내용.

시각에 따라 한없이 삐딱하게 볼 수 있으나 영화 자체의 재미로만 놓고 따진다면 엄지척.

전투장면은 몇장면 나오지 않지만 잠수함 내의 상황들과 군인들의 심리를 매우 리얼하게 보여주고 두 군데서 벌어지고 있는 작전과 지휘센터의 상황을 긴박하게 잘 연출해서 말 그대로 손에 땀을 쥐고 보게끔 만든다.

 

말도 안되는 작전을 수행하기 직전의 군인들의 모습은 상당히 대비되게 보여주는데 특히나 육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인들의 호쾌함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쟁을 소재로 한 군인들이 등장하는 영화들은 썩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재밌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