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잭 리처 ( 2012 )

거제리안 2017. 3. 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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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극장에서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을 보면서 탐 형님 얼굴에서 간간히 늙은 티가 나는 구나

싶었는데 불과 2년 전 영화인데 이렇게 젋어 보일수가 하고 감탄하면서 보았다.

영화 자체로서는 제법 잘 짜여진 수사극 또는 탐정물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서 재미있게 보았다.


과거 람보나 코만도, 언더씨즈 형태의

전직 엘리트 군인이 사건에 휘말려 화끈하게 때려부순다라는 식의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요즘 유행하는 본 시리즈와 같이 스마트하고 날렵한 액션을 보여준 것은 매우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꽤 있었다.

탐정물도 아니고 액션물도 아닌 어정쩡한 느낌이랄까.

수사극이라고 하기엔 추리의 과정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었고

액션물이라고 하기엔 액션의 분량도 작고 딱히 스펙타클한 부분도 없었다.

 

<나를 찾아줘>에 나왔던 그 매력넘치는 여배우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매우 반가웠다.

의아한 것은 <나를 찾아줘> 보다 이영화가 먼저 나왔는데 왜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일까

다소 의아했다.

 

1편의 아쉬움에 대해서도 이야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재미는 있었기 때문에

재밌는 시리즈물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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