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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바디 > 감독의 영화로서 이 영화가 첫 영화라고 해 얼른 챙겨 보았다.
뒤의 두 영화도 괜찮았지만 < 줄리아의 눈 > 을 보고 든 생각은 감독의 모든 아이디어와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찍은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탄탄하고 흠잡을 때 없는 치밀한 스릴러 영화였다.
특히나 감탄을 했던 부분은 바로 숨이 막힐 듯한 장면 연출이었다.
초반 장님 여성들이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 장면과
여주인공이 눈수술 후에 등장 인물들의 얼굴을 비춰주지 않는 연출.
그리고 후반부 주인공이 붕대를 푼 후에 눈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연기를 하는 부분 등의 장면들이었다.
특별한 반전은 없었지만 스릴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사람의 심장을 조여들게 만드는 긴장감이 일품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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