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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을 듣고 검색 해본 결과 상당히 재밌을 거 같아서 부랴부랴 찾아보게 되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간호사가 살인을 벌인다는 단순한 방식으로만 흘러가지 않고 사이코 스릴러스런 분위기로 진행이 되다가 마지막에는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며 막장 슬래셔로 전개된다.
후반부 막장 슬래셔는 조금 과장된 느낌이 들어 의도된 코믹한 연출처럼 보였지만 묘한 박력과 쾌감이 있었다.
주인공 배우의 연기는 약간 어슬픈 느낌이 들긴 하지만 등장할 때마다 사람을 집중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스토리와 연출들이 다소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영화의 분위기에 어느 정도 적응되고 나면 킬링타임 용으로는 꽤 볼만한 B급 호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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