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흡혈소녀 vs 소녀 프랑켄 (V 소녀 대 F 소녀, Vampire Girl Vs. Frankenstein Girl, 2009)

거제리안 2018. 6. 1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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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모나미는 자신의 피가 담긴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미츠시마에게 선물한다.

한편 미츠시마의 여자 친구 케이코는 이를 질투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싸이코 과학자 아버지를 통해 프랑켄걸로 부활하는데...

사지절단에 피분수는 기본이다.

잔혹 묘사와 웃음이 교차하는 살인귀들의 한판 승부.

라고 <구글>에 기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일본영화를 가끔 찾아보는데 이 영화는 보는 내내 별다른 재미를 느낄 수 없었고 발연기와 어설픈 CG들만이 눈에 들어왔다.

이 장르 영화의 과거 특수효과들은 조잡할지언정 장인정신이 뭍어나는 아날로그 특수효과들이 전체적으로 영화의 톤과 잘 어울렸다는 느낌이었는데 최근에는 어설픈 CG들이 너무 난잡하서 영화의 퀄리티마저 같이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는 난잡하지만 그래도 뭔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한편의 영화 같았다면 요즘은 그냥... 영화인지 뭔지 모르겠는 느낌.  

물론 이런 영화를 볼 때는 골때리는 아이디어와 비쥬얼이 최우선이긴 하나 그래도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기본은 되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검색을 해보니 의외로 생각보다 좋은 평들이 많았고 매니아층에게는 인기가 있는 작품인 걸로 보인다.

나의 취향이 변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배우가 매우 낯이 익었는데 <카와무라 유키에>라는 모델로서 왜 낯이 익었는지 나중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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