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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줄거리 : 구글 펌>
1960년대, 헝가리의 작은 마을 ‘마르푸’에서 젊은 여인의 참혹한 변사체가 발견되고, 신발 공장 직원 ‘레티’가 용의자로 기소되어 종신형에 처한다.
그 후 7년이 지난 어느 날, 또다시 젊은 여인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마을은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된다.
한편, 검사 시르머이는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7년 전 사건에 문제가 있었음을 직감하지만, 담당 형사 보타와의 갈등으로 수사는 난항에 빠지게 되는데…
극악무도한 연쇄살인의 진실은 무엇인가!
헝가리의 실화를 다룬 영화라고 한다.
보는 내내 살인의 추억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도 아마 실화를 다룬다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살인의 추억과 다른 점은 범이 잡힌다는 점이다.
영화는 크게 반전이 있거나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레티가 어떻게 누명을 쓰게 되었는지와 어떻게 누명을 벗게 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이 흥미진진했다.
영화에는 제법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일차원적인 캐릭터일 것만 같았던 인물들에게도 나름의 고뇌와 번민을 부여함으로 인해서 캐릭터의 인간미를 살려주고 리얼리티함이 생겨서 영화의 몰입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영화는 수사에 큰 비중을 두었다기 보담은 시간의 순서에 따라 드라마처럼 흘러가게 되는데 헐리우드 영화 등과 비교하자면 범죄 묘사가 꽤나 리얼해서 상당히 오싹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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