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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과 같은 엑소시즘 영화를 기대하고 갔는데 액션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엑소시즘 영화여서 적잖이 신선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기독교적 엑소시즘 영화가 주류영화로서 간간히 등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헐리웃 영화 <콘스탄틴>과 비슷한 스타일로 나와주니 반가웠다.
성흔이 생긴 손에 성수를 뿌려 악령을 불태워 죽이는 연출은 상당히 멋졌다.
전반적으로 재밌게 보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하게 눈에 힘주고 똥폼잡는 악당들이 손발이 오그라들어 다소 불편했고 후반부 액션의 합이 엉성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어설픈 똥폼은 걷어내고 차라리 좀 더 리얼하게 갔으면 더 완성도 높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후속작에 대한 암시가 대놓고 나와서 다음편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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