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은 근무 중 순직한 아버지 뒤를 이어 경찰이 되었다.
새 경찰서로 부임을 받은 근무 첫날, 아무도 없는예전 경찰서 건물에서 로렌은 혼자 보조근무를 하게 된다.
그때 다른 소녀들과 납치되었다는 한소녀의 통화를 받게 된다.
신고받은 건물로 순찰을 간 로렌은 그곳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된다.
빈 건물에는 소녀들의 끔찍한 모습을 보게 되고 그 건물에는 잔인하게 살해되어간 소녀들의 현상이 점점 늘어가면서 납치된 소녀들의 진실과 아버지와의 죽음이 연결되어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알게되는데..
<줄거리 구글 펌>
유튜브 영화소개 채널에서 정보를 얻어서 찾아 보았는데 간만에 정말 무섭게 본 영화였다.
곧 폐쇄될 경찰서에서 혼자 밤을 세야한다는 압박감에서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알수없는 이상징조는 영화의 초반부터 생겨나기 시작한다.
영화를 러닝타임을 확인해보니 아직도 1시간이 훨씬 넘게 남아있음을 알고 뒷부분을 어떻게 감당할려고 이러나 라는 걱정부터 들 무렵 심장이 쫄깃해지는 장치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공포에 옥죄여 그만 볼까..라는 고민이 들 무렵 사람들이 한명씩 등장해서 잠시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기도 해서 완급조절이 잘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스토리는 심플하기 그지없지만 공포를 유발하는 장치들과 비쥬얼이 신선한 장면들이 많았다.
특히나 사일런트힐을 연상시키는 그로테스크한 연출들이 돋보였다.
대놓고 저예산에다가 B급의 냄새를 풀풀 풍기지만 그런 B급의 정서 덕분에 더욱 무섭게 느껴진다.
잘 안열려진 작품인 것 같은데 그냥 뭍히기는 상당히 아까운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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