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살짝 한풀 꺾인 듯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좀비물이 대세였던 적이 있었다.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수많은 좀비물들을 보아왔기에 이제는 좀비물에 대해서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본작인 <군체>에 대해서 큰 기대가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왠 걸 꽤 재밌었다.
예전에 개미들이 회오리치듯 돌면서 제자리걸음으로 자멸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좀비물에 접목한 것은 꽤 신선한 발상이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에서 마동석 배우가 좀비를 주먹으로 때려잡는 시퀀스가 외국들에게 꽤 신선하게 먹힌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지창욱 배우가 칼로 좀비를 화려하게 써는 장면이 등장한다.
요 장면 또한 꽤 발상이 좋았다고 생각된다.
다작하는 감독으로서의 연상호 감독의 작품들이 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불과 얼마전에 <얼굴>로 호평을 받은 후 바로 다음 작품인 <군체> 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장르 영화 팬으로서 기분이 좋다.
반응형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라트 (Sirat, 2025) (0) | 2026.05.31 |
|---|---|
| 백룸 (Backrooms, 2026) (0) | 2026.05.31 |
| 복수의 사도 (Apostle, 2018) (0) | 2026.04.23 |
| 부고니아 (Bugonia, 2025) (0) | 2026.04.19 |
| 프레데터: 죽음의 땅 (Predator: Badlands, 2025) (0) | 202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