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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시즌의 재미요소는 꽤나 많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뭔가 대조적인 분위기의
문여왕과 이클립사 두 아줌마들의 케미가 재미있었다.
아쉬운 점은 이클립사의 캐릭터성이 갈수록 모호해 지는 느낌이 있어
좀더 일관된 캐릭터성을 유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미묘한 감정의 줄다리기를 유지하던 스타와 마르코의 키스씬이 있었으나
상당히 쿨한 느낌으로 넘어갔다. 톰이 불쌍할 뿐이다.
마지막 전투씬에서 루도의 역할이 있을 줄 알았으나 잊혀진 듯 존재감이 없어 아쉬웠고
기억을 잃고 사라져버린 문의 등장도 마찬가지.
글로서릭이 계속해서 외치던 <글랍고르>는 몬스터 왕의 이름이었다.
비교적 충실히 떡밥들을 회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루도나 문의 행방 등 뭔가 찜찜하게 남아있는 것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뒷맛은 개운치 않은 느낌이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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