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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작품마다 각각의 매력이 살아있고 썩 매끄럽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스토리도 이어지는 그런 느낌의 영화였는데 이번 작에서는 전작인 로그네이션과 완전히 이어지는 내용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3편에서 등장했던 부인 <줄리아>가 다시 등장하고 <벤지> <루터> 등의 동료들과 함께 5편에서 등장했던 <일사>와 악당 <솔로몬 레인> 까지 함께해서 더욱 보는 재미가 늘었다.
어렸을때 드라마 <제 5전선>에 대한 어렴풋한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미션임파서블 > 1편이 처음 개봉했을때 음악을 듣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시작하자 마자 모든 동료들이 다 죽어서 다시한번 놀랐던 기억도 난다.
아무튼 1편 2편은 동료들 없이 펼쳐지는 <이던 헌트>의 원맨쇼여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반면 3편부터 슬슬 팀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하더니 이번 작에서는 팀플레이의 정점을 찍은 느낌이다.
각각의 배역들이 각각의 포지션에서 살아 숨쉬듯 움직이며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리고 성룡이 되려는 듯 몸을 사리지 않는 톰 형의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중반부 오토바이씬과 후반부 헬기씬도 훌륭했지만 역시 뭐니뭐니 해도 톰 형 액션의 진수는 겁나게 뛰는 거지.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잘 뛴다.
개인적으로 개봉할 때 마다 만족스럽게 보는 시리즈이지만 크게 애착이 가는 시리즈는 아니었는데 이번 편을 보고 마음이 달라져서 이전 편들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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