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살인마 가족 (House of 1000 corpses, 2003)

거제리안 2018. 10. 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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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이던 두 커플이 엽기적인 살인마 가족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줄거리.

개인적으로 앨범도 한장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메탈밴드 <롭 좀비>가 연출해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오프닝을 여는 <캡틴 스폴딩>은 상당히 80년대스러운 감성으로 영화의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캡틴 스폴딩은 두 커플을 살인마 가족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게 되는 일종의 삐끼역할이었으며 도중에 가족의 일원 중 한명인 매력적인 여성을 태우게 되면서 커플의 고난은 시작된다.

그 뒤는 가족이 벌이는 엽기 행각과 잔혹함의 연속.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한 기대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실망한 작품이다.

캐릭터들은 한명한명이 개성이 강하고 비쥬얼도 상당히 괜찮지만 이상하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후속작도 있는데 오히려 후속작이 낫다는 평가가 있어서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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