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식스 센스 (Six Sense, 1999)

거제리안 2019. 8. 1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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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 서스펙트>와 더불어 반전의 대명사와도 같이 취급되기 때문에 아마 이 영화의 반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 유명한 반전을 이미 알고서 이 영화를 다시 본 감상은 단순히 반전영화로만 치부되기엔 너무도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아내가 등장하는 장면들은 이렇게도 보여지고 저렇게도 보여지게 교묘하게 연출되어 있어서 다시 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주인공 꼬마 콜이 비밀을 말하기 전에도 무수한 복선들을 깔고 있어서 이 영화의 진가를 20년이 지난 이제서야 제대로 느끼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많이 까이기도 하는 감독이지만 개인적으로 샤말란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므로 이 기회에 나머지 작품들도 다시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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