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223

저스티스리그 - 갓즈 앤 몬스터즈

2015년 12월 21일 이건 또 왠 괴작이냐 싶어 아무 기대 없이 보게 되었는데 매우 재밌었다 캐릭터들을 재해석한 작품이야 넘치고 넘치지만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인 듯 하다. 수퍼맨이 흑화되는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했지만 흔한 흑화와는 다른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원더우먼 역시 매우 매력적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뱃신은 기존의 포스에 미치기엔 역부족이었다 브루스 팀이 감독인 듯 한데 이사람의 작화는 매우 심플한듯 하지만 아주 개성있고 매력넘치는 그림체라서 상당히 좋다. 전반적인 스토리도 좋았지만 액션연출이 상당히 뛰어난 작품이어서 여러가지로 보는 내내 즐거웠다.

애니메이션 2015.12.22

몬스터 호텔

2015년 12월 7일 새벽에 시청. 약간 듣보잡이라서 B급으로 치부하다가 나름 평이 좋아서 봤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내 눈이 디즈니에 너무 익숙해진 것인지.. 캐릭터 디자인이 다소 평이하고 밋밋해서 아쉬웠지만 구성이 매우 알찼다. 특히 괴물들이 남자애를 데려가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간 이후가 제일 재밌었다. 얘가 주인공 메이비스. 예쁜 데 왜 주걱턱으로 디자인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양키들 센스란...

애니메이션 2015.12.10

더 배트맨 - 시즌2

더 배트맨 시즌2 정주행 중이다. 요즘 원펀맨에 평소 못 보던 영화들까지 챙겨보느라 예전처럼 빠른 속도로 쳐내지는 못하지만 간간히 한편씩 감상중인데.. 초반의 느낌과는 달리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다. 가볍고 유치할 것만 같았던 예상을 깨고 나름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진지함으로 무장되어 몰입도가 높다 그리고 영어 리스닝도 나름 들을 만 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즐겁게 보고 있는 작품. 한지만 배트맨이 젊고 매우 밝은(?) 느낌이라 그런지 외전격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애니메이션 2015.11.29

더 배트맨 tv시리즈 (2004~2008)

2015년 10월 27일 요즘 TV 애니메이션 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한번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우선 배트맨이 너무 젊고 이질적인 느낌에서 1차 거부감 1시즌 1회에서 등장한 조커의 아스트랄한 모습에 2차 거부감 그리고 전반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싫어서 바로 접었다. 요즘 영어공부에 재미가 들려서 영어공부 차 다시 볼려고 정주행 시작했는데 영어는 전혀 들리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이 전과 달리 생각보다 재밌어서 즐겁게 보고 있다.

애니메이션 2015.10.27

슈퍼배드1

2015년 9월 13일 집에서 혼자 미니언즈에서 필을 받아 내친김에 슈퍼배드까지 보게 되었다. 프리퀄 격인 미니언즈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그런지 매우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크게 히트하지 못한 애니로 알고 있어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 최근에 본 애니들 중에 최고의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미니언즈의 귀여움과 아이들의 깜찍함 그리고 캐릭터의 연기 모두가 훌륭하다. 특히나 최근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영어발음이 귀에 들려오니 재미는 두배.

애니메이션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