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222

그래비티 폴스 (gravity falls) 1시즌 정주행중

최근 새로 제작되는 콘텐츠 작업을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를 참고할만한 애니메이션을 찾던 중 집에서 애들이 디즈니 채널서 간간히 보고 있던 국내명 의 그림이 예뻐서 찾아보게 되었다. 근데 검색을 하다 보니 이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성인들도 많이 보고 수많은 떡밥과 미스터리들로 두터운 팬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호기심에 한번 보기로 했다. 물론 영어공부도 겸해서 영어더빙으로 구했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주연령대가 아동용이다 보니 떡밥과 미스터리들도 성인취향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보이긴 한다 하지만 예쁜 그림과 꽤 들을만한 사운드 그리고 흥미로운 소재들과 병맛개그들이 꽤 볼만하다. 의외로 메이블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ㅋㅋ

애니메이션 2016.04.15

저스티스리그 vs 틴타이탄즈

레이븐의 아버지에 의해 흑화된 저스티스리그에 맞선 틴타이탄즈의 활약상을 그린 내용이다. tv시리즈 틴타이탄즈를 두세편 보다가 말았는데 아동용 애니였던 틴타이탄즈와 영저스티스를 적절히 섞어서 새로 만들어진 틴타이탄즈의 멤버는 제법 맘에 들었다. 특히나 tv시리즈 틴타이탄에서 꼬맹이스러운 이미지였던 스타파이어가 어른 스럽게 나와서 좋았고 레이븐은 매력 폭발. 앞으로 계속 이런 시리즈에 등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요즘 데이안 웨인을 많이 밀어주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짜증나는 꼬맹이 이미지였다면 이번 작을 통해서 조금 정신을 차리는 것 같아서 안심이다.

애니메이션 2016.04.06

배트맨 배드 블러드

2016년 3월 12일 배트맨 신작 애니메이션. 배트맨 new 패밀리 총출동. 게다가 배트우먼이 등장해서 나름 볼거리가 많았다. 하지만 뱃신이 뱃신이라고 불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뱃신이 뱃신답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심심한 작품이었다. 배트맨 시리즈는 배트맨을 보기 위함인데.. 브루스 웨인의 뱃맨과 딕그레이슨의 뱃맨이 그림으로 봐도 분위기가 다른게 느껴질 정도여서 기분탓인가 싶지만 신기하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2016.03.13

슈렉1 ( 2001 作 )

2016년 3월 12일 예전에 재밌게 본 기억이 나서 아이들과 저녁에 보게 되었다. 다시 찾아보니 세상에 2001년 작이라니... 15년 전 정확히 언제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15년이 지나 다시 보니 여러가지로 감회가 새로웠다. 요즘과 비교해 매우 심심한 그래픽은 보는 내내 아쉬웠지만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많아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특히 개구리로 풍선 부는 장면은 잊고 지냈지만 다시 봐도 웃긴 장면이었다.

애니메이션 20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