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葬送のフリーレン,Frieren: Beyond Journey's End)
개인적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게임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판타지 기반의 단 한개의 RPG게임도 해본적이 없다.심지어 캠콤에서 제작한 모든 횡스크롤 액션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던전 앤 드래곤은 거의 하지 않았다.그런 내게 느즈막히 판타지 세계관에 흥미를 가지게 한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이라는 작품이다.이 작품의 특징은 액션물이 아니라 힐링물이라는 점이다.물론 액션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것이 주가 아니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사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액션 파트가 많이 보강되었지만 원작 만화를 보게 되면 애니메이션 보다 훨씬 정적인 느낌이 강하다.그런데 그 정적인 느낌이라는게 부정적인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정적이기 때문에 더 좋다.반대로 애니메이션이 정적이지 않아서 나쁘냐고 하면 그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