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폴스 (gravity falls) 2시즌 정주행중
2시즌까지 보고 있는 중이다. 가끔 섬뜩하기마저 한 빌사이퍼의 실체도 점점 드러나고 있고 저널의 정체, 스탠 삼촌의 숨겨진 비밀 등등도 조금씩 공개되고 있어서 꽤나 흥미진진하다. 첨에는 '단순한 아동용 만화가 아니다'라고 하는 평에 대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동용인건 어쩔 수 없다' 라고 하는 기조였는데 슬슬 생각이 바뀌고 있는 중이다. 연출의 수위나 비쥬얼적인 부분이 아닌 이야기 구조의 치밀함과 하나씩 흘리는 복선,떡밥 등이 그렇단 말이고 아동용 만화인 건 맞다. 터닝메카드 등과 같은 돈벌이용 저질 애니메이션들과는 궤가 다르다는 사실 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