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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 (세븐디)

최근 디즈니채널을 자주 보는데 굳이 챙겨보고 싶어서라기 보담은 애들이 보기 때문이다. 주로 모니터링 및 벤치마킹용으로 보는 정도인데 약 1년 정도 전에 알게 된 라는 애니메이션은 꽤나 재미있게 보았다. TV에서 하면 아빠한테 얘기해라고 애들한테 당부를 할 정도. 캐릭터들의 개성은 물론 꽤나 맛갈나는 에피소드들이 많고 재미난 연출도 많다. 병맛개그 또한 일품이다. 의외로 디즈니 채널의 병맛개그 코드가 나한테 맞나보다. 7명의 난쟁이들 중에서도 단연 심술이 최고. 최근에는 방영 횟수가 많이 줄어서 거의 못 보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영어더빙으로 구해서 제대로 정주행을 한번 해봐야 겠다.

애니메이션 2016.04.18

킬라킬 다시 정주행 중

요즘 영어공부를 핑계로 예전 재밌게 보았던 그렌라간이나 킬라킬, 팬티스타킹 가터벨드 등의 일본 애니를 듀얼 더빙판으로 구해서 영어로 감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영어더빙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아서 한번 놀랐다. 하지만 일본 애니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아무래도 영어와는 뭔가 알수 없는 위화감이 들어 다소 몰입이 방해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듯하다. 과거 한창 배트맨을 비롯한 미국 애니 덕질에 몰두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당시에 이제 일본 애니는 중2병스러워서 못보겠다 라는 느낌이 들 즈음 유일하게 보고 싶어서 찾아서 보게 된 일본 애니였었다. 다시 보게 되었는데 예전에 재밌게 보았던 그 기분이 새록새록 살아나서 즐겁다. 요즘도 일본 애니는 즐겨 보진 않지만 간간히 한편씩 보는 중이다.

애니메이션 2016.04.18

그래비티 폴스 (gravity falls) 1시즌 정주행중

최근 새로 제작되는 콘텐츠 작업을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를 참고할만한 애니메이션을 찾던 중 집에서 애들이 디즈니 채널서 간간히 보고 있던 국내명 의 그림이 예뻐서 찾아보게 되었다. 근데 검색을 하다 보니 이 애니메이션이 의외로 성인들도 많이 보고 수많은 떡밥과 미스터리들로 두터운 팬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호기심에 한번 보기로 했다. 물론 영어공부도 겸해서 영어더빙으로 구했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주연령대가 아동용이다 보니 떡밥과 미스터리들도 성인취향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보이긴 한다 하지만 예쁜 그림과 꽤 들을만한 사운드 그리고 흥미로운 소재들과 병맛개그들이 꽤 볼만하다. 의외로 메이블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ㅋㅋ

애니메이션 2016.04.15

간만의 신간구입

2016년 4월 14일 저스티스 리그 오리진이라고 보면 될까. 히어로들이 서로 모르는 상태라는게 일단은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글쎄.. 나는 굳이 이런식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저 세팅되어 있는 설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할리퀸의 원맨쇼. 이건 개그물로 봐야하나? 그림체가 탄탄해서 나름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단편 모음집. 조커 최후의 일격. 조커가 매력있는 빌런인건 틀림없지만 너무 소모되고 있는 듯 하여 왠지 안타깝다. 그리고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 것 같다. 광기가 조커의 매력이긴 하지만 특유의 익살과 개그도 좋아하는데 요즘의 조커는 그저..

책&코믹스 2016.04.14

룸 ( 2015 作 )

7년 동안 감금되어있던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을 보았다.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가 탈출하는 장면이 영화 중반에 등장해서 다소 당황하였지만 잔잔하게 진행되는 영화에 곧 다시 몰입해서 끝가지 정주행하였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영화 중반 아이가 트럭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 그때의 아이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맨 마지막 다시 을 방문하여 사물 하나 하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쓰다듬어 보며 이별을 고하는 장면은 매우 가슴이 먹먹해지는 인상깊은 씬이었다. 그 해의 남우주연상은 이 아이가 받아야만 했다.

영화&드라마 2016.04.11

워킹데드 시즌6 완료

드디어 본작의 진도를 따라 잡았다 알렉산드리아에 정착하게 된 일행은 주변의 거대한 좀비 무리를 유인하다가 울프스 라는 집단의 습격을 받아 유인작전이 절반의 실패로 돌아가고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글렌의 사망 떡밥을 뿌렸지만 낚시였다. 나약했던 주민들이 각성하게 되고 모두와 힘을 합쳐 좀비무리와 싸우는 는 그간의 암유발을 날려버릴 만큼 통쾌했고 소름이 돋을 정도의 명 에피소드였다. 칼은 난리통에 눈을 하나 잃었지만 오히려 간지가.. 후반부 드디어 힐탑과의 거래를 통해 구원자 기지 하나를 미는 장면은 스릴 넘쳤으며 또 여러가지 메세지를 우리에게 던져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니건.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본다.

영화&드라마 2016.04.06

저스티스리그 vs 틴타이탄즈

레이븐의 아버지에 의해 흑화된 저스티스리그에 맞선 틴타이탄즈의 활약상을 그린 내용이다. tv시리즈 틴타이탄즈를 두세편 보다가 말았는데 아동용 애니였던 틴타이탄즈와 영저스티스를 적절히 섞어서 새로 만들어진 틴타이탄즈의 멤버는 제법 맘에 들었다. 특히나 tv시리즈 틴타이탄에서 꼬맹이스러운 이미지였던 스타파이어가 어른 스럽게 나와서 좋았고 레이븐은 매력 폭발. 앞으로 계속 이런 시리즈에 등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요즘 데이안 웨인을 많이 밀어주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짜증나는 꼬맹이 이미지였다면 이번 작을 통해서 조금 정신을 차리는 것 같아서 안심이다.

애니메이션 2016.04.06

워킹데드 5시즌 정주행 완료

5시즌까지 정주행을 마쳤다. 이편 시즌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우선 캐롤 리버스! 캐롤 혼자서 종착역에 처들어가서 주인공 일행을 구하는 장면은 쾌감이 있었다.종착역 멤버들을 척살할때 또한 쾌감이 있었다.그리고 밥과 타이리스가 죽었으며 베스가 죽었다. 베스가 죽을 때는 너무 마음 아팠다.병원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매우 답답한 기분으로 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아쉬웠다.그리고 새로운 커뮤니티에 합류했는데 이곳 또한 분위기가 심상찮다 1시즌 부터 쭉 보아오며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모습들을 실시간으로 보니 내가 다 뿌듯한 느낌이 든다.마치 특수부대원들처럼 조직적이며 치밀하고 전투력 또한 뛰어나다.이들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매우 흥미진진하며 또 누가 몰락하게 될지 또한 궁금하다.6시즌을 기대해 본다.

영화&드라마 20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