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v 수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년 3월 24일 세간의 혹평을 뒤로 하고 그래도 내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겠다 라는 기분으로 보고 왔다.과연 혹평을 들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뱃빠로 배트맨은 역대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원더우먼도 미친 듯한 매력을 뿜어낸다.기승전원더우먼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원더우먼도 잘 빠졌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복잡하고 잘 이해가 안 된다.저스티스리그를 위한 떡밥도 많았지만 뜬금없었고 영화 전체를 생각했을 때는 꼭 넣었어야 했는지도 의문이다.코믹스를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도 좀 이해가 안 가는데일반 대중들이 봤을 때는 어떨지 상상이 안 간다.3년을 기다렸는데.. 뱃빠로서 DC코믹스빠로서 많이 아쉬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