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2020)

거제리안 2021. 4. 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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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동명의 동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앤 해서웨이가 마녀 우두머리를 연기했는데 본판을 굳이 저렇게까지 혐오스럽게 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못생겼다.

과거 국딩시절 전봇대에 붙어 있던 <후라이트 나이트>의 포스터를 보고 트라우마 비슷한게 생겨 항상 그 길을 피해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외모가 거의 그정도 였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았던 영화였고 외외였던 점은 마지막에 꼬마들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보통 이런 류의 동화를 보면 마지막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평생 쥐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유쾌한 느낌의 엔딩으로 마무리 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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