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워킹데드 시즌8 < e01~e08 >

거제리안 2017. 12.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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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음>

 

 

워킹데드 시즌8 전반부가 끝이났다.

소감부터 말하자면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시즌7의 답답함과는 다른 개념의 답답함이다.

시즌7에서는 글렌과 아브라함이 죽고 네간에게 당하기만 하는 과정에서 오는 빡침과 무기력함 그리고 질질 끄는 스토리에서 오는 답답함이었다.

시즌8에서는 이전의 답답함을 한방에 날려버릴 사이다로 시작하는 듯 했으나 다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질질 끔의 연속으로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별다른 내용도 없이 그저 한대 치고 한대 맞고 하는 식의 연속인 듯 하다.

드라마가 원작 스토리의 진도를 거의 따라잡아서 그런건지..

칼이 죽을 것 같은 암시를 하면서 전반부가 끝나지만 딱히 이후 내용이 크게 기대 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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