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신과 함께 : 인과 연 (2018)

거제리안 2018. 9.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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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요약 구글 펌>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

허춘삼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데…




1편에 비해 액션의 비중이 확연히 줄고 드라마의 비중이 대단히 높아진 후속편.

전편의 자연스러운 관계도에 비해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인 관계들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2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 없이 감상했다.

마동석 캐릭터는 뭔가 배역에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주지훈 캐릭터는 과거 저렇게 진중했던 아이가 현재는 왜 저 모양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 부분은 아쉬웠다.

아마 3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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