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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52 배트맨 vol 3:가족의죽음 , 세븐 솔저스 오브 빅토리 1권

2015년 10월 2일 구매 항상 짤로만 봐오며 궁금증을 키워나갔던 얼굴가죽 벗겨진 조커가 등장하는 스토리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앞에 가죽이 벗겨지게 된 연유를 정확히 알지 못해 다소 답답하지만 복귀한 조커의 다양한 악행들을 보며 역시 명불허전임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비주류라기 보다는 듣보에 가까웠던 DC 세계관의 캐릭터들을 조합해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방식이었는데 와는 또 다른 느낌인게 서로간의 독립적인 이야기들을 거의 1권 분량으로 쭉 풀어가고 있어서 각 캐릭터마다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단편 옴니버스 같은 느낌이지만 조금씩 후반으로 가면서 서로 이야기들이 중첩되고..

책&코믹스 2015.10.15

슈퍼배드1

2015년 9월 13일 집에서 혼자 미니언즈에서 필을 받아 내친김에 슈퍼배드까지 보게 되었다. 프리퀄 격인 미니언즈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그런지 매우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크게 히트하지 못한 애니로 알고 있어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 최근에 본 애니들 중에 최고의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미니언즈의 귀여움과 아이들의 깜찍함 그리고 캐릭터의 연기 모두가 훌륭하다. 특히나 최근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영어발음이 귀에 들려오니 재미는 두배.

애니메이션 2015.09.14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8월 21일 집에서.. 지난 개봉 당시 극장에서 혼자 보았다. 1편을 봤을 때의 폭풍감동은 없었다. 내가 나이가 들었나.. 느껴질 정도로 대사들은 유치하게 느껴졌고 캐릭터들의 모션도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석달여 뒤 다시 한번 감상에 들어갔다. 헐크버스터 장면을 비롯해 소코비아가 공중부양 장면 등 볼거리는 매우 많았다. 하지만 후반부 액션은 지루했고 특히나 끝판왕 울트론이 헐크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장면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망작이라고 부르기엔 좀 지나치지만 1편에 비하면 많이 실망스럽다.

영화&드라마 2015.08.24